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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 백일장 3

햇빛

이윤희 동화유치원 재직

굳은 땅 헤집어 일어선
작은 씨앗 하나

열쇠로 문을 열 듯 실눈 뜨며
어둠을 씻어낸다.

유랑자마냥 떠돌던
한 줄기 바람도
어머니 품속 그리운 듯
쉬었다 가고

쏟아지는 햇살은
모두를 깨워 일으켜 놓았다.

들판의 이름 모를 풀꽃도
숲속의 작은 이파리들도
서로를 비벼대며
간간이 속삭인다.

따사로움이 익어가고
깔깔대며 웃어대는
장난꾸러기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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