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핀
작은 꽃

조춘화 유족연금수급자

젊은 날의 꿈이
시골집 지붕 위의
하얀 박꽃 같은 모습으로
달빛에 걸려있다

심심산골에 핀 작은 꽃같이
말갛게 웃고 있다
아침이슬에 세수하고
햇살 한 모금 마시고 환하게 웃는다

마르지 않는 샘물 되어
하얀 별빛 초롱 들고 낮달 함께 온다
아름다운 모습 꽃말 안고
양지 녘에 사랑으로 핀다

조춘화, 『내 혼을 사르는 불꽃』 中

숲속에 핀
작은 꽃

조춘화 유족연금수급자

젊은 날의 꿈이
시골집 지붕 위의
하얀 박꽃 같은 모습으로
달빛에 걸려있다

심심산골에 핀 작은 꽃같이
말갛게 웃고 있다
아침이슬에 세수하고
햇살 한 모금 마시고 환하게 웃는다

마르지 않는 샘물 되어
하얀 별빛 초롱 들고 낮달 함께 온다
아름다운 모습 꽃말 안고
양지 녘에 사랑으로 핀다

조춘화, 『내 혼을 사르는 불꽃』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