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봄이 왔다. 길섶마다 노란 유채꽃이 피어 여행객들을 기분 좋게 한다.
유채꽃은 검은 돌담 앞에도 피었고 푸른 바다를 향해서도 환하다.
꽃길 따라 제주에서 봄을 즐겨보자.
박인희 교수님이 심미경 교수님과 김미혜 교수님에게
박인희 선생님이
심미경 교수님과 김미혜 교수님에게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두 은사님에게
꽃, 희망과 도전의 또 다른 이름
사진작가 표창기 선생님
철 따라 들과 산에서 저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는 어쩌면 사진으로 어여삐 담길 때 그 존재가 더욱 빛나는 게 아닐까. 너무 작고 화려하지도 않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꽃이 사진 속에서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오롯이 들어내기 때문이다. 표창기 선생님이 야생화를 더 생생하게, 더 아름답게 담기 위해 애쓰는 이유다.